애플워치2 나이키 플러스 28일 국내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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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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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애플이 새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2의 나이키 플러스 모델을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격은 38㎜ 케이스 모델이 45만9000원, 42㎜ 케이스 모델이 49만9000원이다.

나이키 플러스 모델은 애플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한 제품으로, 애플워치 시리즈2의 기능을 고스란히 담은 동시에 밴드 디자인을 다양화했다.

불화탄성중합체 소재를 사용한 나이키 플러스의 밴드는 수십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더욱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내장 GPS가 장착돼 있어 사용자가 아이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달리는 속도와 거리, 경로를 기록해준다.

또 50m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나이키 플러스 런 클럽 앱을 내려 받아 속도와 거리, 심박수를 포함한 훈련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들간 달리기 요약 정보를 공유하고, 손목에서 바로 피스트 범프 (Fist Bump)를 보낼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애플의 최고 운영 책임자 제프 윌리엄스는 “이 제품을 통해 러너들은 자신의 기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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