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우산 챙기세요…강풍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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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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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화요일인 25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올 전망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서해5도가 10∼50㎜, 전남, 경남, 경북 남부, 제주도가 5∼20㎜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중부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새벽부터 오후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이곳을 지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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