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손예진, ‘영평상’ 남녀주연상 수상…작품상은 ‘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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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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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병헌-손예진 |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영화 '밀정' (김지운 감독)이 제36회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됐다. 24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정재형)는 '밀정'을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음악상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주연배우인 손예진은 각각 감독상과 여자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자연기상은 우민호 감독 영화 '내부자들'의 주인공 이병헌이 차지했다.

신인감독상은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신인여우상은 '스틸플라워'의 정하담이 각각 선정됐으나, 신인남우상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영화 '부산행'은 기술상에 뽑혔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촬영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공로영화인상 수상자는 임권택 감독이, 독립영화지원상은 '거미의 땅'을 연출한 김동령·박경태 감독이,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동주'의 이준익 감독으로 각각 결정됐다. 영화 '동주'의 시나리오 작가 신연식은 영평상 각본상을 받는다.

영평상 시상식은 배우 김성균, 엄지원의 사회로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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