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현풍휴게소, 트릭아트 포토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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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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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풍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현풍휴게소(현풍방향)은 느티나무 테마공원에 설치돼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방문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원근법과 음영법 등을 이용해 평면 벽화를 3D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미술작품이다.

현풍휴게소의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거인에게 목덜미를 잡히거나 커다란 도깨비에게 공격을 당하는 모습, 낭떠러지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장면 등을 연출할 수 있다.

500년된 느티나무로 유명한 이 휴게소는 지압 산책길에다 소원 우체통 등 갖가지 이벤트 시설물을 갖춰놓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느티나무 테마공원은 대구지역 시티투어의 방문 코스로 선정돼 있을 만큼 전국 최고의 이색 휴게소 공원으로 손색이 없다"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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