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결손가정 챙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23 14: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현대차는 외지로 일하러 간 부모와 떨어져 시골에 남겨진 이른바 '유수(留守)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동심역'(童心驛)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시 셴(獻)현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아동을 위한 방과후 활동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유수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중국의 유수아동은 약 6100만명에 달하며 이들 중 일부의 탈선이나 일탈 행동은 중국 내에서 사회적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창저우에 신공장을 준공한 현대차는 중국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광역개발에 따른 신규자동차 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에도 적극 참여해 존경받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단을 활용한 정기 방문과 아동들의 창저우 공장 견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네이멍구(內蒙古)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빈곤지역 교육지원사업, 재해·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중국 세계유산 보호활동, 학교 식당 위생·영양개선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