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Ⅱ 경쟁률 5.4대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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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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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일하는 청년통장 Ⅱ’ 1000명에 대한 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5377명이 접수해 5.4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처음 실시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한 청년 수가 전체의 19%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 접수인원 중 방문 접수자는 4353명, 온라인 접수자는 1024명으로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사업 참가자로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수원시로 100명을 모집하는 데 628명이 몰렸다.

모집기간(4~14일)중 일자리재단에 게시된 공고문의 조회 건수는 3만8416건에 달했으며, 전화문의는 일평균 1천여 건과 카카오톡 친구맺기는 5031명을 기록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소득인정액 조사 등 심사를 거쳐 내달 28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24일 청년통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도는 일하는 청년통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내년까지 1만명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신청자 전원의 직업, 급여·생활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고, 3년 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등의 사례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더욱 많은 청년들이 사업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실시된 시범사업에는 500명 모집에 3301명이 지원해 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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