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터널 총격범' 성병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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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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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사제총기로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병대(46)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1일 살인·특수공무집행방해·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성씨를 구속했다.
 
김 경감은 성씨가 같은 건물 세입자인 이모(68)씨를 길거리에서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28일 이전까지 피해자·피의자 주변 지인과 가족 등을 조사해 수사를 마무린 한 뒤 성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송치 직전 오패산터널 입구 등 범행 현장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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