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27일 주총서 등기이사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21 2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사내이사) 선임 여부를 의결하게 될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삼성전자는 2008년 4월 이건희 회장 퇴진 이후 8년여 만에 오너일가의 구성원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지는 등기이사로 다시 등재되게 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날 안건으로는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의 분할 매각 승인 건,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건이 올라 있다. 주총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안팎에서는 이번 주총에서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이 표결까지 가지 않고 주총 현장에서 주주 동의를 얻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