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시티타워사업자 드디어 선정…보성산업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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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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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여름쯤 착공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 청라시티타워 공사가 드디어 본궤도에 진입했다.

지난2006년 사업이 처음 계획된뒤 10년만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청라시티타워 사업 후보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보성산업,<주>한양,타워에스크로,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라시티타워 조감도(안)[1]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던 이번 사업자 선정공모에 보성산업컨소시엄은 540점 만점에 496.8점을 받아 기준점수인 459점을 넘어선 반면 (주)서영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455.8점을 받아 기준점에 미치지 못하면서 탈락했다.

보성산업컨소시엄은 지난 청라시티타워 사업자공모에 도전했었으나 선정기준 점수미달로 탈락한바 있다.

LH는 11월중 보성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한뒤 내년초 사업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늦어도 내년7~8월쯤 공사에 착공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청라시티타워공사는 지난2006년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 복합용지 3만3058㎡ 부지에 453m의 타워와 복합시설을 개발 운영하는 사업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에따라 그동안 4차례의 공모가 모두 무산됐었고 이번 5번째 공모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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