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랭킹 3계단 오른 44위…이란 27위·일본 5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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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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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계단 올랐다.

한국은 20일 FIFA가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지난달 47위보다 3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한국 지난 11월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이란에 0-1로 패하고도 FIFA 랭킹은 올랐다.

한국을 꺾고 A조 1위를 지킨 이란은 지난달보다 10계단이나 오른 27위를 마크해 한국과 격차는 17계단으로 크게 벌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에는 호주가 40위로 한국을 앞섰고, 일본은 5계단 올랐으나 51위에 그쳤다.

FIFA 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가 확고하게 지킨 가운데 독일과 브라질이 벨기에를 4위로 끌어내리고 각각 2,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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