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찾은 ‘쇼핑왕 루이’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질투의 화신’ 턱밑까지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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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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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핑왕루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월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는 전국 기준 10.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쇼핑 왕 루이’는 지난 13일인 시청률 10%에 이어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질투의 화신’(11.8%)과 시청률 격차를 1.1%까지 줄이며 추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기억을 잃은 루이(서인국 분)이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럽게 할머니(김영옥 분)에게 돌아가게 된 루이는 담담하게 자신이 재벌 3세라는 것을 받아들이면서도, 복실(남지현 분)과의 행복했던 시절을 잊지 못했다.

또한 방송 말미 복실이 동생인 복남의 죽음이 루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연애 전선에 이상이 생길 것을 예고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3위는 KBS2 ‘공항 가는 길’로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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