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규모 2.4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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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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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7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경주 지진 이후 지금까지 여진은 총 490차례 발생했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71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의 여진이 17회, 규모 4.0~5.0의 여진이 2회 발생했다.

이에 앞서 일본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지바현 동북부 북위 35.9도, 동경 140.6도 지점의 지하 약 40㎞ 깊이에서 5.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한때 도쿄의 동경 신칸센 철도 등이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바라키현 남부에서도 집이 흔들리고 물 그릇에 물이 넘쳐흐르는 수준의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도쿄를 비롯해 간토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원전 가동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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