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판타지오와 결별 소식에 네티즌 "외국인과 사귀다 헤어진 줄"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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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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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폭소 넘치는 댓글이 쏟아졌다. 

12일 하정우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했다는 기사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외국인이랑 사귀다 헤어진 줄… 소속사 바꾼 것도 기사 내고…참 할 일 없는 갑다!!(ma****)" "난 또 하정우가 연애했는 줄...(86****)" "제목만보고 판타지오가 순간 여자이름으로 생각한 사람 공감 꾹ㅋ(le****)" "아니  무슨 사람 이름이 판타지오 인가 했잖아(ho****)" "난 걸그룹 이름인 줄(77****)" "나도 팑타지오라는 예명을 쓰는 사람이랑 동거하다가 헤어진 줄(du****)" 등 댓글을 달았다. 

판타지오가 하정우가 활동하던 소속사명인 줄 몰랐던 일부 네티즌들은 하정우가 '판타지오'라는 예명을 쓰는 여자와 결별한 줄 오해해 폭소케 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하정우가 12년간 인연을 맺었던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한다고 보도하자 판타지오 측은 "오랜 시간 함께한 배우인 만큼 떨어져 있어도 응원하겠다.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뻤다"며 하정우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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