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3사,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장 선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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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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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소셜커머스업계가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로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동 주관 아래 펼쳐지며 내수 진작 및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부와 유통, 제조, 관광, 문화, 의료 등 다양한 업계가 함께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 쿠팡, 위메프 등은 소비자 선호도 높은 브랜드 제품은 물론 프리미엄 상품까지 파격 할인을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티몬이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국내 최대의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해 10월 한 달간 할인율 50% 이상의 ‘특가 딜’을 매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 잡화는 물론 가구와 가전, 인테리어 시공상품까지 전 품목이 대상이다. 품목별로 반값이상 할인한다. 기존 세일 대비 2배 이상의 할인하는 ‘특가딜’도 매일 3개씩 다른 상품들로 선보이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 아웃도어 용품과 가구, 향수 등에서 특가 딜을 진행했다. ‘포트메이온’, ‘덴비’ 등 세계 3대 명품식기도 최대 77% 할인하며 큰 인기몰이를 했다. 아디다스, 푸마 등 유명브랜드의 아동복도 최대 52% 할인된 가격 고객들을 찾는다.
 

 

쿠팡(대표 김범석)은 패션상품에 승부처를 띄웠다. 행사기간 중인 4~9일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기간 중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패션데이’에 맞춰 기획전을 오픈했다.

기획전을 통해 40여개 여성의류 브랜드에서 200여점,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서 70여점 등 470여점의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다가오는 가을, 겨울 시즌에 맞춘 아우터들도 선보였다. 와이드 카라 디자인의 가을 대표 아우터 ‘쉬즈미스 트렌치코트’, ‘페이지플린 울 코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놨다. 언더웨어는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최대 20% 할인과 우수한 중소기업 품목의 상품을 대거 입점시켰다.

10~40대까지 연령별 인기 상품 기획전을 중심으로 기획전의 주목을 높였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SMS와 푸쉬(push) 메시지 및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채널로 쇼핑정보를 진행한다. 찬스딜 경품 이벤트, 비디오커머스를 활용, 홈쇼핑 형태의 동영상 상품 정보도 제공하며 시청과 동시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취지에 맞춰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만큼, 내수경기 증진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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