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액, 작년보다 5.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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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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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상선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파업과 갤럭시노트 7 리콜 사태, 선박 인도 물량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0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입액은 33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산업부는 "자동차업계의 파업이 수출 감소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로 인해 수출액 11억4천만 달러가 감소했고, 2.6%포인트 수출 감소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71억 달러를 기록해 2012년 2월 이후 56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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