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골든센츄리, 코스닥 상장 "상장으로 인지도·경쟁력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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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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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골든센츄리가 3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골든센츄리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특대형 트랙터용 휠을 생산하는 등 강력한 경쟁우위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사업 확장은 물론 기업 인지도 및 경쟁력을 한층 배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중국 유일의 중ž대형 트랙터용 휠과 타이어를 모두 생산하는 전문 업체로, 특대형, 중ž대형 트랙터용 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일트랙터의 내수용 중ž대형 트랙터 휠 50%, 특대형 트랙터 휠 55%, 수출용 트랙터 휠 100%를 공급하고 있다. 

강소성 양주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양주시와 하남성 낙양시에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420억 3500만원, 영업이익은 115억 5200만원, 당기순이익은 85억 6000만원이다. 지난 2011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2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골든센츄리의 총 공모 주식수는 790만4761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가는 3200원에서 4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소 253억원에서 최대 332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다음달 4, 5일 수요 예측을 실시하고, 10, 11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19일이며,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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