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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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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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포 문화가 살아있는 식도락 공정여행, 2017년도 상사업비 1억 9천 확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6년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평가에서 충남 홍성군이 3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윤길선)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전국 3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성화사업 1년차 평가에서 홍성군은 전국 최우수 3개 시군만 선정하는 S등급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내년도 특성화 사업비를 국비기준 1억 9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지역에 맞는 주도 품목에 기술,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 경쟁력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복합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했던 ‘미래로 도농순환시스템 구축’사업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데 이어 이룰 기반하여 융복합 영역으로 올해부터 추진중인 ‘내포문화가 살아있는 식도락 공정여행’사업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연속 3회 전국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우수 요인으로는 사업비 집행, 사업협의체 구성, 지속성 확보 및 성과확산 방안 등 다양한 영역중 무엇보다도 점차 고급화 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식도락 공정여행’이라는 ‘특성화’를 통해 농업과 관광, 체험, 지역공동체를 연계하는 측면에서 특히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이 이러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배경에는 지역내 활성화 되고 있는 도농교류 민관협력 시스템 기반하에, 군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저변확대 노력부터 공정여행 플랫폼, 식도락 비즈니스 경영체 등 민간 단위주체의 비즈니스 신모델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 구축해 놓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2년차 사업에는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 확대 및 물적․인적 지원체계 확립을 통해 해당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실질적인 지역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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