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헬스케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82% 하락 마감했다. 의약품 업종은 6.75% 떨어졌다.
한미약품은 이날 18.06% 떨어진 50만8천원에 마감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도 18.28% 하락한 11만4000원에 마감했고 JW중외제약(-7.24%), 종근당(-6.48%), 동아에스티(-6.44%), 대웅제약(-6.03%), 영진약품(-5.70%) 부광약품(-5.08%)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이날 한미약품의 신약 개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제약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냉각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기 때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