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김제동의 톡투유’ 출연 “그동안의 배역들은 모두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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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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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한예리가 ‘의심 혹은 오해’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10월 2일 방송될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의심 혹은 오해’를 주제로 4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한예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한예리는 극중 역할에 몰입할수록 실제 성격을 ‘의심 혹은 오해’ 받을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한예리는 “어떤 역할을 연기 할 때 그게 내 모습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없다. 매번 나의 한 부분을 뾰족하게 들어 올려서, 그 부분을 아주 날카롭게 다듬어서 연기를 한다. 그래서 한 번도 내가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라며 배우로서의 남다른 태도와 자세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한예리는 말투나 억양으로 인해 오해받는 청중, 가족 간 일어나는 의심과 오해,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 등에 대한 청중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배우 한예리와 함께한 JTBC ‘톡투유’는 오는 10월 2일(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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