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음주 운전 모자라 접촉사고까지? "음주운전은 살인행위…행동 자체가 문제" 네티즌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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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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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음주 운전 및 접촉사고[사진=호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이 시끌시끌하다.

호란의 소속사 지하달 측은 29일 "호란이 이날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운전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이라고 봐주지 말고 법이 더 강화되어야 함"(rem*******), "저녁에 술을 많이 마셨던 새벽까지 먹고 갔던 스케줄 가는데 매니저한테 운전해달라고 했어야죠"(a10*********), "술 마시고 운전대 잡을 생각 했다는 행동 자체가 더 나쁜 듯"(you********), "아침에 음주 방송하려고 했던 거? 아이고"(yem******), "밤새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길가에 정차된 쓰레기차를 추돌하셨나"(uth*******), "진짜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다. 정도가 어떻고 결과가 어떻냐보다 행위 자체를 했다는 게 문제 그 자체다"(bul******) 등의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아침에 술이 안 깼나 보네, 혹시 모르니 매니저 동행 시키지"(s69*****), "언니 요즘 잘 되나 싶었는데, 술 먹고 운전이라니요"(soo*******), "다치신 분 빠른 쾌유 바랍니다"(xty******), "요즘 호란님 정신적 혼란이 오나 보네요! 힘내시와요"(k3h****), "아침마다 라디오 정말 즐겁게 듣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이제 과음하고 새벽 운전 하지 마세요"(gjh*******)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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