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65회’김윤서,오민석ㆍ소이현에“마음이 법정에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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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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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65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6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65회에선 채서린(김윤서 분)이 유강우(오민석 분)와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유마음(손장우 분)이 누구의 아들인지 법정에서 따져 보자고 소리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는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마음이 하룻 밤만 같이 저희 집에서 재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그새 정이 그렇게 많이 든거야?”라며 “애미가 알면 시끄러울 테니 밥만 먹이고 데려다 줘. 잠은 집에서 자야지”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유마음을 집에 데려와 책을 읽어주며 울었다. 유강우(오민석 분)는 과거 일을 회상하며 변일구(이영범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을 자신에게 보내 강지유와 자신의 인생을 망쳤음을 알고 분노했다.

변일구가 회사에 오니 유강우가 그림을 떼고 있었다. 유강우는 “이 그림 버리려고요. 이 그림 위작이에요. 아버지 비자금 관리하는 사람이 그것도 몰랐어요? 실망인데요. 역시 이 일은 내가 맡는 것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변일구는 채서린과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유강우가 알기 전에 빨리 지분 확보해”라고 소리쳤다.

채서린이 “자금이 없어요”라고 말하자 변일구는 “다른 방법 찾아”라고 소리쳤다. 채서린은 오동수에게 “변일구가 강우 씨 없앨지도 모르니 잘 감시해”라고 말했다. 오동수가 “변일구 실장이 유강우 제거하면 마음이 데리고 외국으로 떠나요”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오동수 뺨을 때리고 “누구든지 강우 씨 건드리면 가만 안 둬”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강지유 집에 가서 유마음을 데려가며 강지유에게 “네가 마음이 엄마라도 돼?”라고 소리쳤다. 강지유는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해 유마음이 자기 아들인 것을 알았다. 유강우도 호텔녀의 증언을 듣던 중 유마음이 강지유 아이임을 직감했다. 유강우는 채서린의 옷들을 방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나가! 당신은 나와 마음이에게 아무 것도 아냐”라고 소리쳤다. 채서린은 강지유와 유강우에게 “당신 미국에 가서 5년 동안 관심 끊고 있고 강지유는 아무 것도 기억 못하고 있을 때 마음이 내가 안고 달래고 먹이고 재우고 키웠어”라며 “법정에서 따져보자고”라고 소리쳤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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