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16년 제2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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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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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정예산 대비 352억 증가한 9561억원 편성

  • “내진보강·우레탄시설 교체 등 건강·안전에 역점 편성”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9208억원보다 352억원(3.8%)이 증가한 9561억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한 추경안 주요내용은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증액분과 국고목적 예비비를 활용해 내진보강·우레탄 시설 교체 등 건강·안전 관련 교육환경개선 사업과 학생배치시설에 역점을 뒀다.

아울러 앞서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국가시책사업도 반영했다. 특히 교육재정 여건상 전액 반영하지 못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도 보통교부금 증액분을 활용해 56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내역을 보면, 세입예산은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추가분 291억원과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국가시책사업 22억원 및 국고목적 예비비 39억원 등 모두 352억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학생 건강·안전과 관련한 유해물질 검출 우레탄트랙 개보수 71억원, 내진보강 시설 37억원이 우선 투입됐다. 또한 학생배치시설 49억원, 전공교과시설구축 30억원, 전국기능경기대회 관련 시설 24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다문화학생교육지원 등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 22억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부족분 56억원 등을 추가로 편성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되는 올해 제2회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달 17일부터 개의되는 ‘제346회 제주도의회(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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