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충북 제천시, 상생협력‘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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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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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제ㆍ문화ㆍ교육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상생 발전 협력키로

▲논산시-제천시 자매결연 협약식[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100여명은 28일 제천시 대회의실에서 양 지방정부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ㆍ문화·경제·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같이 모았다.

 이날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및 교환, 시민대표단 담화 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충청북도 북부에 위치하는 중부내륙의 중심지역으로 논산시와 인구 등 도농복합도시라는 점 등 여러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두 도시는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도모와 삶의 질 향상, 동호회 등 우호교류 증진은 물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부문을 중점적으로 협력하는 데 뜻을 함께 하고, 향후 교류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축제 및 행사 시 축하사절단 방문, 우수시책 노하우 공유, 업무연수 우선 방문, 재난·재해 공동 대처 및 구호 인력 파견, 구호물품 지원 등 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논산과 제천은 인구, 자연환경 등 여러면에서 공통점이 많은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양 도시가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그동안 서울 서초구, 중국 진저우시, 낭방시, 제녕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상생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서울 강동구, 대전 중구, 대전 유성구, 경북 영주시와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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