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미리보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7600여가구 미니신도시급으로 ‘주목’(영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28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단계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 동, 총 4283가구 분양 돌입

  • "안산 내 아파트 노후도 높고 공급 적어 실수요자층 두꺼운 상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안산 고잔신도시에서 76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그랑시티자이’를 오는 10월 초 1단계로 분양한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 조성되는 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대단지 도시개발사업이다. 주거와 상업, 문화가 결합된 복합도시로 들어서는 데다, 안산 내 최고층, 최대 규모 등 상징성까지 더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10월초 분양하는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 동, 총 42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140㎡의 아파트 3728가구와 전용 27~54㎡의 오피스텔 555실로 구성된다.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김종호 기자]


안산은 1세대 계획도시인 탓에 아파트 노후도가 높고 신규 공급은 적은 상태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안산 내 미분양 가구는 5가구에 불과하다. 반면, 안산의 10년 초과 아파트 비중은 총 입주가구수 대비 약 91%(8만8119가구)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근 안산에 분양한 신규 아파트 몸값은 크게 뛰어 있다. 지난 2월 입주를 마친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분양 당시 3억7290만원에서 지난 4월 4억5954만원에 거래돼 8600만원 가량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안산 고잔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그간 안산은 아파트 공급이 적고 기존 아파트 노후도는 높아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실수요자층이 두꺼운 상태”라며 “특히 신안산선 개통 계획으로 서울 서남부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 서울이나 시흥, 광명 등 서남부권 광역 수요자의 관심도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김종호 기자]


그랑시티자이는 트리플 녹지 프리미엄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이 최대 장점이다. 단지 맞은편으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광장, 갈대습지 등으로 조성된 안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사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특히 초고층 설계와 주변 쾌적한 녹지여건이 맞물려 조망권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초대형 규모의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명문고로 꼽히는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인근에 위치하고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는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 남부권인 사당역까지 약 50분대 가량 걸리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KTX광명역까지는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은 아파트 저층인 1~3층의 비선호 가구에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도입, 가족만의 정원이나 야외 바베큐 파티 공간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을 설계했다. 특히 3층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상부 4층 가구는 일반적인 테라스 공간에 상부 캐노피까지 적용했다. 최고 49층에는 시화호 등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펜트하우스를 도입했다.

안산 내 기존 재건축 단지와 달리, 일반분양 대부분을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실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84㎡ 타입 일부 주택형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 실사용 공간까지도 넓혔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수영장과 맘스라운지, 헬스장, 실내골프장,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도서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정식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에 일평균 방문객수가 300명이 넘어서고 있다”며 “청약에 관심을 갖고 오는 문의전화도 일평균 500여건 이상이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됐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 방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층)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2월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그랑시티자이' 사업지 상공사진. [사진=GS건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