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쇼핑관광축제 29일부터 열려…정선아리랑시장 등 405개 전통시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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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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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기간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상품을 최대 80%할인된 가격에 판매

[사진=강원지방중소기업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정선아리랑시장 등 전통시장 405개와 나눔가게 1200여 개가 참여하는 “Korea Sale FESTA”(이하 KSF) 쇼핑관광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질 좋은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이벤트 참여와 경품 수령 등 즐거운 쇼핑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전통시장이 KSF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참여시장을 전년도 200개에 비해 2배 규모로 확대하고 상권․입지 등 시장 보유 역량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거점시장을 17곳, 46개로 두고 확산시장을 359개로 구분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 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별 1곳씩 선정된 거점시장은 할인행사와 관광‧문화공연 등을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축제분위기를 선도해 확산시장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행사기간은 지역별 특색과 축제 등을 감안 KSF 기간 중 자율적으로 진행하지만, 대다수 시장이 “대규모 특별 할인기간인 29일부터 내달 9일“에 맞춰 실시한다.

또한, 행사 미참여 전통시장까지 포함하는 ‘전국 전통시장대상 구매 경품 이벤트’도 추진해 올해 행사의 온기가 전국 소규모 전통시장까지 파급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사진=강원도중소기업청 제공]


강원도 거점시장으로는 정선 아리랑시장이 선정됐으며 참여 확산시장으로 춘천 중앙시장, 강릉 주문진건어물시장,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평창 진부전통시장, 철원 동송시장, 고성 간성시장 등 14개 시장이 참여한다

특히, 거점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정선 아리랑시장은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 관광·문화공연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 행사기간 열리는 정선아리랑제와 억새꽃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패키지 관광상품화와 지역의 대표상품을 10~80%까지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정일 강원지방중소기업 청장은 “Korea Sale FESTA 기간에 강원도에서 참여하는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 개념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고 지역 전통시장 고객유입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전국 전통시장 어디에서나 물품 구매 후 인증샷 등록 시 대형냉장고(2명), 대형TV(3명), 노트북(3명), 녹즙기(10명) 온누리상품권(1,200여명)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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