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고양시장 HOC 운영위원회 해단식에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협의체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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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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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의 성공을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이어갈 것”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최성 시장은 지난 26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호스트 조직위원회’(이하 HOC) 운영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의 성공을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이어가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6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행사에 참여한 로타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HOC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고양시, 국제로타리클럽 및 여러 기관의 상호 신뢰를 통한 네트워크에서 비롯됐으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향후 세계대회 개최의 모범사례로 남겨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의 성공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고양형 스마트시티 모델과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로 이어가기 위해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HOC 운영위원회 임효순 위원장은 “호수공원 벤치와 테이블 기증, 국제어린이도서실 조성, 고양시에서 주관한 참전용사 초청 오찬 등은 세계대회 역사상 유례가 없는 기념사업이었다”며 “로타리클럽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제시했고 또한 로타리클럽은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든 참여할 것”이라며 최성 시장이 제안한 협의체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5만 여명이 참석해 단일 국제행사 규모로는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대회 기간 동안 고양시 킨텍스 일대는 ‘작은 지구촌’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외국인이 다녀갔으며 향후 국제행사와 마이스 산업에 이정표를 제시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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