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불꽃 같은 물구나무 키스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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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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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 7회에서 하석진과 박하선이 예기치 않게 키스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7회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7%, 최고 4.1%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2.6%, 최고 2.8%를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혼술남녀’에서 박하나(박하선 분)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진정석(하석진 분)의 오해는 더욱 깊어졌다. 혼술을 하는 내내 박하나의 남자친구 생각을 한 진정석은 박하나가 휴대폰에 대고 말하는 것을 남자친구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착각한 것. 연신 “노그래씨 마음은 콩밭에 가있다”며 ‘콩밭’이란 단어에 집착하기 시작해 웃음을 줬다.

또한 박하나는 학생을 모으라는 원장(김원해 분)의 압박에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공부하느라 못하는 것을 대신 해주겠다는 콘셉트로 샤샤샤를 시작으로 애교까지 시전했다. 방송이 망해가는 찰나 갑자기 진정석이 방송에 등장했다. 클럽춤까지 선보인 이들은 500명 공약으로 불꽃놀이 축제에 가서 인증 사진을 찍게 됐고, 목말을 타고 있던 박하나는 갑자기 자세가 흔들리며 진정석에게 키스하게 됐다.

27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8회에서는 뽀뽀했던 순간을 계속 떠올리며 서로를 신경 쓰는 진정석과 박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처음으로 혼술이 아닌 함께 술을 마시게 된 진정석과 박하나의 모습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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