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기자회견, 팬들 '락커 정준영을 응원합니다' 릴레이 ♥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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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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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정준영이 기자회견을 통해 '몰카 촬영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팬들이 인스타그램에 릴레이 응원을 하고 있다. 

26일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정준영을 응원하는 팬들의 릴레이 하트 응원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속 빨간색 하트에는 '락커 정준영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 사진과 함께 팬들은 '#정준영 응원합니다♥(su****)' '#정준영 #정준영응원합니다 #jjy Always be with you(li*****)' '뒤에서 변함없이 응원할게요. #당신곁에항상있습니다(xx*****)' 등 응원글을 함께 올렸다. 

앞서 정준영은 25일 오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영상은 전 여자친구와 상호 인지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것으로 바로 삭제했다. 몰래카메라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준영은 "바쁜 스케줄로 전 여자친구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여성이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한 것"이라며 고소 당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달 전 여자친구는 정준영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이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성관계 중 정준영이 '카메라등이용촬영죄(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현재 이 여성은 정준영의 무혐의 처분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여러차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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