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기자회견 후 팬들 SNS에 올린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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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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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정준영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팬들이 SNS에 응원글을 올리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정준영은 "해당 영상은 전 여자친구와 상호 인지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것으로 바로 삭제했다. 몰래카메라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정준영의 인스타그램에는 국내외 팬들이 "힘내세요!!! 1박2일 하차 안됩니다(gh*****)" "항상 응원해요❤️화이팅 1박2일 너무 잘보는중입니당(qk*****)" "이겨내라 제발(pa*****)"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전부 사실이라면 그저 너무 마음 아플따름입니다 저는 사실이라고 믿구요. 힘내세요(dr*****)" "화이팅하세요(sd*****)" 등 응원 댓글을 올리는 중이다. 

이날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1박2일'과 '집밥백선생2' 프로그램의 하차 요구가 쏟아지는 것에 대해 정준영은 "프로그램의 처분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KBS '1박2일' 홈페이지에서는 하차를 요구하는 글과 하차 반대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정준영을 고소한 전여친은 무혐의 처분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수차례 제출했으며, 오늘(25일) 역시 추가로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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