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관 협력 재난대비 긴급통신 지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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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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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5일 도·민간단체 광역통신망 구축·운영 절차 점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재난으로 인한 통신망 두절을 대비하기 위해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와 함께 25일 도내 전역에서 긴급통신 지원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마추어무선연맹 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긴급통신수단을 통한 광역통신망 구축·운영 가능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지진 등 대형재난이 발생해 도내 전역에 통신이 두절된 상황을 가정해 민간단체의 협력을 받아 긴급통신수단 복구과정을 점검했다.

 도와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가 재난상황 단계별 긴급통신수단의 구축·운영 절차를 정하고, 비상시 도내 운영 중인 중계기와 임시 중계기 설치를 통해 충남도와 15개 시·군을 광역 무선통신망으로 연결이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는 현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체계구축을 위해 수난구조, 긴급통신, 재해구호, 자원동원 등 각 기능별 전문 민간단체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재난단계별·기능별 운영 절차를 정비·보완하고, 필요한 자원과 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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