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해프닝'이라했다가 몰카 혐의 드러나…"이미지 폭망" 비난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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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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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정준영이 성추문에 휘말렸다가 '해프닝'이라고 해명해 사건이 일단락되는가했더니 몰래 카메라 혐의가 드러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채널A가 '정준영이 여자친구와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확실한 건 얘도 정상은 아니네 이미지 폭망(원****) " "동의를 했다고할지언정 저런 걸 찍으려 한다는 거 자체가(fu******) " "오마이 갓(ki******) " "음 아닌 줄 알았다. 그런 걸 왜 찍었어? 뭣에 쓰려고????? 줄줄이 방송 하차하겠구나. 4차원 정신세계가 부러웠는데.... 이건 아닌 거 같다(sl*****) " "동의 한 줄 알았다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지 와~(be*****) " "와... 확 깬다(et******) " 등 댓글이 쏟아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정준영은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A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조사에서 정준영은 "동영상을 찍은 것은 사실이다. 여자친구가 동의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서 영상을 바로 삭제했다"고 진술했고, 고소직후 A씨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진술을 바꿨다.

현재 경찰은 정준영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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