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방파제 친수공간·안전강화 위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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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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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방파제 친수공간 활성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방파제는 바다의 거친 파랑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최근 일반 국민들이 그 위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로서 기능할 것을 요청받고 있다.

그러나 파랑, 해일 등으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해 방파제 전면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인 네발 방파석(Tetrapod, TTP)은 최근 낚시객이나 관광객의 추락사고가 빈번하하게 발생, 위험성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포토존, 느린우체통과 같이 방파제에서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착상을 공모하는 한편, 네발 방파석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손수제작물(UCC) 공모전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접수하며, 11월말에 우수작을 선정, 상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방파제가 국민들의 친근하고 안전한 쉼터로 발전해 나가는 동시에 아울러 국민들의 안전의식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과 손수제작물(UCC)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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