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번화가 30분간 정전..교차로 신호기는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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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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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 클릭 아트]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22일 오후 7시 46분 부산 도시철도 서면역 인근의 한 8층 건물 옥상 변전실 내 차단기 불량으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력 공급선로에 같이 연결된 인근 건물에도 정전이 발생하고 주변 번화가의 교차로 신호기까지 먹통이 돼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 직후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수신호로 교차로 신호기 3대를 대신했고, 오후 8시 18분에 전력공급이 재개되면서 신호기도 정상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초 정전이 발생한 건물에는 현재까지 전력공급이 되지 않아 1층 커피전문점은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다. 현지 한전 관계자는 건물주가 차단기를 수리해야 전력이 다시 공급된다고 말했다. 

이날 정전으로 서면역 인근 건물 3곳의 엘리베이터가 멈춰 승객 10여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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