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 25일 고령군 주산체육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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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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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 포스터. [사진=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상북도지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제19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가 오는 25일 고령군 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고령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장기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대회로는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약 1000여명의 장기동호인들이 참가해 일반부, 직장부, 노인부로 나눠 장기대국을 펼치게 된다.

각 부로 나눠진 대국은 결승전까지 총 7회의 대국을 펼치며 3회전의 예선이후 16강이 펼치는 4회전부터는 치열한 장기 수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대한장기협회 경상북도지회장 겸 포항지부장인 강창호(프로 9단) 사범은 "장기 속에 꿈과 희망이 있고 추억과 낭만이 담겨져 있으며 선조들의 혼과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민족 전통문화예술인 장기를 후손들에게도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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