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스마트관광 플랫폼으로 군산관광 새로운 분수령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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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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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시-전라북도-효성ITX(주)-(주)KT 업무협약 체결

  • -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스마트관광플랫폼구축업무협약식[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국내 최대의 근대문화를 품은 군산 근대문화거리에 와이파이와 비콘 설치로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11월부터는 관광객이 스마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21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양원 군산부시장, 효성ITX(주) 남경환 대표이사, ㈜KT 김형욱 전무와 관계기관(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이신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산시와 전라북도, 효성ITX(주), (주)KT간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군산시의 대표관광지인 근대문화거리에 공공와이파이와 비콘(근거리 기반 위치 인식 기술)을 구축해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인터넷과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 ‘우리만의 여행’, ‘나만의 여행’을 원하는 개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한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 시행한다.

 군산시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본 인프라 지원,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개발 및 콘텐츠 개발지원 자금 지원, 관광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탈관광 마케팅 지원, 지역기반 관광상권 경제활성화 전략지원 등의 사항을 추진한다.

 효성ITX(주)와 (주)KT는 군산시 대표관광지 내 공공와이파이 및 비콘구축,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 증진 관련 지원, 공공와이파이 보급 확대 및 스마트관광시티 조성사업 지원, 향후 관광정보와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활용한 ICT 기반의 공동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수집 될 수 있는 개별 관광정보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여행 정보, 이동통신사 등을 활용한 위치정보, 소비패턴 등을 분석하여 군산의 관광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관광객 유입 전략, 소비계층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군산만의 특화된 관광정책 수립을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관제센터 플랫폼을 전라북도와 효성ITX(주), 주)KT 연계해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앞으로 군산시는 전라북도, 효성ITX(주), (주)KT와 상호협력해 군산지역의 독특한 역사ㆍ문화ㆍ생태자원과 ICT를 융복합한 콘텐츠 개발로 스마트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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