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외교비서관에 북핵단장 지낸 이도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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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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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에 이도훈(54) 주 세르비아 한국대사가 임명됐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외무고시 19회 출신인 이 비서관은 주유엔 참사관, 주이란 공사,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 비서관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던 2013년 2월에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맡은 바 있어 대북제재와 관련한 업무에 밝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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