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개교 7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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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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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전 9시 사하구 일대···학교 구성원 700여 명 참가

동아대 개교 70주년 기념 마라톤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9시에 열린다.[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마라톤 대회인 '함께 뛰자, 동아!'를 22일 오전 9시 사하구 일대에서 개최한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정문에서 출발해 하단오거리를 지나 강변도로를 이용, 하단 2동 주민센터를 거쳐 골인 지점인 승학캠퍼스운동장에 도착하는 총 7km의 이번 대회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을 비롯한 본부관계자, 재학생 500명 등 학교구성원 총 7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당일에는 본격적인 마라톤 대회에 앞서 개교 70주년과 첫 마라톤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동아대 응원단, 댄스동아리 프릭스 등 재학생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개교 70주년 기념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한 총장의 개회사,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준비체조 등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시상은 일반·학생부 남녀로 나눠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이들에게 총장 명의의 상장을 포함해 상금 30만, 20만 원을 전달한다. 또한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70,111등으로 골인한 참가자들에게는 상금 20만 원과 함께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개교 70주년 기념 단체티 및 에코백, 5천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을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에 부착되어 있는 개교 70주년 기념 황금색 앰블럼을 촬영,도착지점에서 확인해 구급낭 키트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70주년을 찾아라!’, SNS에 사진 올리기 이벤트인 ‘나도 SNS스타’ 등으로 대회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 총장은 “동아대학교가 지나 온 뜻 깊은 70년의 역사만큼,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빛나는 동아의 미래를 위해 함께 뛰자는 의미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마라톤이 혼자와의 싸움이지만 같이 뛰는 사람들이 있듯이 학교의 수장으로서 꿋꿋이 길을 갈 것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힘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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