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예술회관, 28일 '심보선 시인과의 만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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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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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원문화예술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에서 주최하는 2016 문학활성화사업 문학순회 작가와의만남 공모사업의 선정기관으로 ‘진실과 마주하는 시각’이라는 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첫 번째 작가와의 만남은 심보선 시인과의 만남으로 오는 28일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극장에서 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를 주제로 예술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시와 예술, 예술과 사회, 예술장르와 시의 관계성에 대해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네 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작가가 바라보는 예술 : 예술은 아름답지 않다 ▲인간의 무늬를 고전에서 찾다 ▲아버지를 위한 나라는 없다 ▲노원의 시인, 천상병을 조망하다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원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예술대학 및 문창과, 사회학과, 국문학과 등 예술학도를 포함해 이메일과 전화를 통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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