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법률서비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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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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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는 법률사무소 K2의 생활법률서비스 8가지를 후원(보상)형 선판매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법률과 관련한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변호사들이 쓴 '누워서 읽는 법학' 시리즈 서적을 8000만원 이상 모금하며 성공한 바 있다.

법률사무소 K2는 '히어로(HERELAW)'란 회원제 법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서비스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서비스 8가지를 추려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소 27%에서 최고 84%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히어로'는 법률서비스를 직접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크라우드펀딩에서 법률서비스를 직접판매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평일 전화상담, 야간·주말 전화상담, 대면상담 등 상담 관련 3종류와 내용증명, 지급명령, 가압류, 부동산등기, 개인회생 법률대행 관련 5종류다.

야간주말 전화상담의 경우 평일과 동일한 30분당 1만1000원으로 할인율이 가장 높다. 1시간의 대면상담도 절반 이하의 가격인 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또 내용증명 5만5000원, 가압류 대행 55만원, 부동산 등기 대행 44만원, 개인회생 대행은 130만원이다. 유효기간은 구매 후 1년이다.

정준 변호사는 "일반인이 비싸고 어렵게 생각하는 법률서비스를 누구나 알맞은 비용으로 꼭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보상)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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