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맵피', 입소문 타고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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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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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리얼 3D 지도, 실시간 교통정보, 사용자 참여 등 인기 요인

현대엠엔소프트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 화면[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엠엔소프트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가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맵피’의 사용자수 300만명 돌파는 정식 서비스 후 단 2년여 만에 달성한 것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기존 이동통신사처럼 자체 가입자 기반 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입소문에 의존해 달성한 것이라는데 의미가 크다"며 "자동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운전자 눈높이에 맞는 내비게이션 핵심역량에 집중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맵피’의 폭발적 인기는 정식 서비스 시작부터 이미 예견됐다. ‘맵피’는 정식 서비스 1주일 만에 스마트폰 관련 국내 최대 파워유저 IT커뮤니티인 ‘뽐뿌(PPOMPPU)’ 회원 대상 ‘스마트폰 무료 내비게이션 앱 9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해 1월에는 내비게이션 파워유저 커뮤니티인 ‘네비인사이드’ 회원 대상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8종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등극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맵피’가 정식 서비스 이후 수많은 휴대폰 사용자 기반으로 아성을 지켜온 기존 대형 이동통신사 등을 제치고 단기간내 선호도 1위로 올라선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맵피’가 인기를 끌고있는 요인은 실시간 빠른 경로, 실시간 편한 경로, 무료 경로, 고속도로 우선 경로, 최단 경로, 자동차전용 제외 경로 등 6가지 경로 선택과 함께 사용자 취향에 맞춰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상파 방송사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7종 비교실험 결과 ‘맵피’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로 최상위권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맵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우 편리하다. 기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에도 고용량의 지도 및 교통정보 데이터를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방식인 반면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의 ‘맵피’는 내비게이션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받아 실행할 수 있어 간편하다. 사용자는 최초 다운로드 시점부터 설치 및 실행까지 30초 안에 실제 이용 가능하다.

또 ‘맵피’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강점을 보였던 사실감 넘치는 리얼 3D 지도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 점도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지도 화면 상에서 생생한 도로 디테일과 함께 랜드마크 등 주요 건물은 실제 외형과 흡사한 3D 입체 이미지를 적용해 리얼하고 시인성 높은 지도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맵피’는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통합검색 화면에서 네이버의 지역검색 결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경로 탐색 시와 목적지 도착 시 네이버 지도에서 제공되던 고화질의 거리뷰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맵피'는 현재 위치를 간편하게 알려 줄 수 있다. “어디쯤 왔니?”라는 질문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목적지나 내 위치에 대한 설명 필요없이 '맵피' 지도 하단의 '위치 공유' 버튼만 누르면된다. '맵피'를 통한 위치공유 기능은 각각 사용자가 이용하는 카카오톡, 페이스북,라인 등 SNS는 물론 이메일, 문자,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맵피’는 파크히어(PARK HERE) 주차장 서비스를 앱 투 앱(App to App) 형태로 연동해 목적지 부근의 주차장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주차 예약도 가능하다. 무료 음악 앱 '비트'를 서비스하는 비트패킹컴퍼니와 제휴해 '맵피'에서 무료 음악 감상 서비스도 가능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맵피’를 단순한 모바일 버전의 내비게이션이 아닌 컨텐츠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강화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를 충족시키는 브랜드 가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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