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ATM 마감임박 안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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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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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은행 자동화기기(ATM)의 마감 안내가 강화된다. 마감시간에 임박해 이용하던 고객들이 카드를 돌려받지 못하거나 자동화기기에 갇히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감독원은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하나로 은행권과 함께 ATM 이용 마감 시간에 대한 소비자안내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행권 ATM의 운영 시간은 시작 시각에 자동으로 가동됐다가 마감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중단된다. 직원 없이 폐쇄된 공간에서 운영되는 ATM 자동화 코너에서는 출입문이 잠기는 경우도 발생했다.
 
금감원과 은행권은 앞으로 마감 3분 전부터 ATM 화면을 통해 중단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10분 전부터 음성안내를 지속해서 하도록 개선된다.

폐쇄되지 않은 공간에 설치된 ATM은 소음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화면을 통한 안내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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