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철 배달의민족 최고자문위원, 직장인 대상 '경영·마케팅' 강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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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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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철 배달의민족 최고자문위원. [사진제공=배달의민족]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배달의민족은 최고자문위원(CAO)을 맡고 있는 신병철 박사가 배달의민족의 성공적인 마케팅의 근간이 된 세계적인 논문 100편을 주제로 일반인 대상 강연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 박사는 ‘중간계 세미나 - 논문 100편 씹어먹기’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논문들을 실무에 접목시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 박사가 엄선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논문 100편에는 △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토대가 된 논문 △국내 대기업들의 광고비 산정 근거가 된 논문 △맥도날드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위기관리 방법을 제공해 준 논문 △삼성그룹 브랜드 확장의 이론적 토대가 된 논문 등 전 세계 마케팅 성공 사례들의 근간이 된 유수의 논문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강의는 오는 10월 8일부터 1년간 매달 2회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 중 일부는 직접 현장에서 함께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간계 세미나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 박사는 대한민국 학위논문 최초로 마케팅리서치저널(Journal of Marketing Research)에 브랜드 시너지효과로 논문을 게재했으며, 세계 인명사전 마케팅 부문에 등재됐다. 마케팅 부문 전문가로 삼성, LG, SK, 이마트, 풀무원, 러쉬 등 수 많은 기업의 교육 및 자문 역할을 맡아 왔다.

신 박사는 경영학, 행동심리학, 인지과학 등 학문적 이론과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연 300회 이상의 강연을 소화하고 있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등을 통해 대중과의 호흡도 꾸준히 가져 왔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에서 신 박사는 경영진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신병철의 경영 세미나’를 통해 브랜딩 및 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신 박사는 "이번 '논문 100편 씹어먹기 프로젝트'는 세계 유수의 논문들을 통해 이론적 바탕을 다지고 이를 국내외 최신 경영 사례들과 연결 지어 본질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그간 고급 지식에 목 말랐던 관련 영역의 직장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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