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스’ 니콜라스 홀트·크리스틴 스튜어트 러브신, 재촬영 거듭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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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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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위), 크리스틴 스튜어트[사진=영화 '이퀄스'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이퀄스’(감독 드레이크 도리머스·수입 ㈜모멘텀엔터테인먼트·제공 ㈜인터파크·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가 개봉을 기념해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과감한 연기가 돋보이는 바디 터치 스틸을 공개했다.

‘이퀄스’의 주인공 커플로 낙점돼 캐스팅 당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과감한 노출 연기가 돋보이는 바디 터치 스틸과 함께 러브씬 촬영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이퀄스’는 모든 감정을 지배당하는 미래의 감정 통제 구역에서 강렬한 끌림을 느낀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이퀄스’ 바디 터치 스틸은 과감한 노출 연기를 감행한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 도전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감정통제구역에서 남들의 시선을 피해 아슬아슬한 만남을 지속하는 두 남녀의 고뇌를 드러내듯 샤워를 하며 골똘히 생각에 잠긴 이들의 모습은 감각적인 조명과 공간이 더해져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다. 또한 다른 공간에 있지만 마치 함께 있는 듯한 애틋함이 느껴지는 사일러스와 니아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감성을 뜨겁게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영화 속 러브씬에서 마치 인물에 흡수된 듯 완벽한 몰입력을 선보인 두 배우는 촬영 내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케미스트리로 대형 스캔들을 불러일으켜 화제를 모았다. ‘이퀄스’ 촬영지였던 일본 현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는가 하면 영화제 참석차 들린 호텔에서 함께 나서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확산되는 등 역대급 스캔들로 할리우드의 이슈로 떠오른 것.

또한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완벽한 비주얼은 촬영 관계자들까지 스캔들의 진위를 궁금케 할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떠올랐다.

특히 ‘이퀄스’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인 러브씬을 재촬영한 것에 대해 소감을 묻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기존의 러브씬들과 다른 것을 만들고 싶었다. 마침내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찾아냈고, ‘이퀄스’를 촬영하는 것은 니콜라스 홀트와 나에게 모두 좋은 시간들이었다”며 니콜라스 홀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니콜라스 홀트 역시 "감독님은 간략한 디렉션 외에 세세한 연기 호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나에게 맡겨주었다. 러브씬들을 촬영한 후 모니터를 봤을 때엔 묘한 감정이 들었고 굉장히 놀라웠다”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러브씬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할리우드를 뒤흔든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 호흡으로 빚어낸 강렬한 로맨스가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올 여름 가장 매혹적인 로맨스로 스크린을 장악할 영화 ‘이퀄스’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오늘 대개봉하며 흥행 순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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