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준비됐다" 몸풀기 여념없는 중국 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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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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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30일 몸풀기를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중국 대표팀은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했으며 이를 보기 위한 한국 취재진이 대거 몰리는 등 한국 현지의 관심도 높았다고 신화통신은 30일 보도했다. 중국 대표 공격수인 쑨커(孫可)는 "이번 한국과의 경기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축구를 즐기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9월 1일 한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란,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등과 월드컵 진출권을 두고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중국축구협회는 예선 경기 승리 때마다 거액의 보너스를, 그리고 월드컵 본선 진출 시에는 6000만 위안(약 100억원)의 추가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며 중국 대표팀의 사기를 키웠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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