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주인공은 나해령 아닌 임지은 정희태? '존재감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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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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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내 마음의 꽃비'가 막바지에 이를수록 주인공인 꽃님이의 존재감이 없어지고 있다.

29일 KBS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2회가 방송된 후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인공들에 대한 글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주인공이 없는 악역이 쭉 판치는 개비스드라마' '주인공은 없고 3종 말종이 개판친 막장드라마' '애착이 가는 주인공이 없다' 등 글을 올렸다.

이중 한 시청자는 '주인공은 누구??'라는 제목으로 "작품 커버사진엔 젊은이들 넷인데 정작 드라마엔 천일란 이수창만? 누가 주인공인지... 아침부터 악한짓 하는것만보니 짜증으로 한 주를 시작하네요 에잇"이라며 극 전개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현재 '내 마음의 꽃비'에서 천일란 이수창은 김계옥(이주실)이 죽기 직전 새로 고친 유언장이 있다는 말에 혼란을 느낀다. 미성제과 매각을 확신하고 있던 이수창은 새 유언장은 갖고 있던 변호사의 가방을 빼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같은 유언장이 또 있다는 사실을 안 천일란은 유언장을 가로채 '민덕수(민복기)에게 모든 재산을 일임한다'는 내용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꾼다. 

하지만 민승재(박형준)는 차츰 과거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하게 된다.

문제는 극 흐름을 이끌 정꽃님(해령) 이강욱(이창욱) 민혜주(정이연) 박선호(지은성)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 특히 122회에서는 이강욱은 모습 조차 보이지 않아 이에 대한 지적글도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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