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원하는 수많은 제안 거절..英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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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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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의 이절설에 휘말렸던 손흥민(24)이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원하는 수많은 제안을 거절했다. 이적마감일 전까지 손흥민을 팔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유럽이적시장 마감일은 9월 1일이다.

가장 큰 이유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구단 관계자는 아직 손흥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의 올 시즌 구상에 포함 돼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5-16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4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 볼프스부르크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은 지난 29일 “(이적)에 관해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 (이적설이 나오는 것이) 좋은 징조는 아니지만, 독일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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