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2회 지방재정 계획 및 공시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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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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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2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2회 지방재정 계획 및 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덕현 위원장의 주재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하여, 2016년 재정공시(2015회계년도 결산편)(안) 작성의 적정성 여부, 연천군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 중 공시대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특수공시 선정 건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재정공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연천군의 살림살이 규모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5,496억원 보다 240억원이 적은 5,256억원이나, 채무액은 평균액 80억원 보다 10억원 적은 70억원이며, 군민 1인당 채무액도 평균액 155천원 보다 2천원 적다.

2015년도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 또한, 유사평균 19.63% 보다 2.65% 높은 22.28%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유사평균 53.98% 보다 18.02% 높은 72%를 나타내고 있어, 동종자치단체에 비해 예산규모는 적지만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다.

군은 위원회를 통해 원안가결 된 재정공시 자료와 특수공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외 4건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주민들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서는 자체세입 확보가 필수”라며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고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징수할 뿐 만 아니라, 중기재정계획수립 및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정책효과를 느낄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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