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 농업인– 소비자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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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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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 예산에서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通)하는 길”주제로 3일간 열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9일 예산군 덕산면 관광단지 일원에서 전국 3만여 쌀전업농이 함께하는 쌀 농업 최대의 축제인 제5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하기로 했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김광섭)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연합회(회장 이은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을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31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쌀을 생산하는 6만9000여 한국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간 결속력을 다지고, 쌀산업의 선진화와 농업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회 기간 ‘2016 쌀 산업 기술발전 심포지엄’ 전시관에는 충남도와 예산군 홍보관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 및 지역 홍보관이 마련되고 농기계자재·전시회가 함께 열려 쌀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의 개회식에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윤석우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9일에는 쌀 전업농과 지역의 만남행사, 30일에는 쌀 전업농과 정부, 기관, 산업의 만남을, 31일에는 쌀전업농과 소비자의 만남을 소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추진 됐다.

 한국쌀전업농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쌀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번 전국회원대회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라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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