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최신모델 9월 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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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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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애플의 새모델이 다음달 7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IT 관련 매체들과 기술 산업 관련 애널리스트들에게 "7일에 봅시다"(See you on the 7th)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미국 현지 매체들이 29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새모델 공개행사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츈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번 행사에서 새 모델 아이폰 7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다른 기기들의 새로운 버전도 공객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이 이번 공개 날짜를 7일로 정한 것으로 보아 새모델의 이름이 아이폰 7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아이폰의 새모델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새로운 아이폰이 이어폰을 꼽는 잭은 없는 형태로 나올 것으로 보기도 했으며, 한편에서는 스크린 크기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애플이 내년 10주년 행사 때 아이폰 등 생산제품에 전면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가을 행사에서는 큰 변화가 등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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