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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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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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개국이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4년 연속 최고상 수상

국제품질분임조대회 금상수상 단체기념사진.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 소속 3개 팀은 지난 8월 23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여해 13개국 328개 팀 1000여명과 경쟁을 벌였다.

한울3발전소 전기팀은 순환수펌프 전동기 운전환경 개선, 무주양수 기술팀은 발전기 기동공정 개선, 양양양수 시설환경팀은 하부댐 수질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각각 발전소 안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세 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는 개인 및 상호 개발을 통해 품질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소집단을 말하는데, 이 세 팀은 2015년도 전국경진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금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품질분임조는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1976년부터 시작돼 올해 41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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